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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정태현 수강생

Student Interview

SBS ACADEMY GAME

: 정태현 수강생

웹툰학과

후유증이 남는 웹툰을 그리고 싶어요

01: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였지만 그에 반해 '그림'만으로는 생계를 이어갈 정도의 능력은 없다고 생각하였고 웹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라는 점 과 그림과 글을 같이 해야 해서 어렵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그릴 수 있는 점 등을 보고 일부분 제작 과정을 참여하는 쪽으로 조금 더 쉽게 취직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웹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02: SBS아카데미게임학원에서 강의를 듣게 된 계기는?

웹툰 준비 중에 웹툰의 스토리작법 연출 그림의 디테일 등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느껴 알아보았고 추가로 학원에서 국민취업제도 에 대한 안내를 받아서 지원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점에서 장점을 느껴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03: SBS아케데미게임학원 광주지점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웹툰 관련 공부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거의 없었고 특히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sbs아케데미게임학원 이 거의 유일했으며 학원의 위치도 교육에 대한 접근성도 타 지점에 비해서 좋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 자습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시고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건의 사항을 받는 점도 좋았습니다.

04: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이 있나요?

웹툰 제작 중 피드백을 바로바로 받아서 문제점을 수정할 수 있었고 타 강의생 분들과 작품에 관한 의견교류로 제 작품에 대한 자기 객관화를 할 수 있었으며 덕분에 제 작품이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05: 웹툰을 제작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어려운 장면을 그려내거나 해보지 않은 것을 할 때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닌 캐릭터들이 살아 숨 쉬어야 하는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 만화(웹툰) 이기에 그림 그릴 때와는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느꼈을 때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06: SBS아카데미게임학원을 처음 봤을 때 느낌과 다니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처음 보았을 땐 그저 직업훈련기관 정도로 생각하며 다녔던 것 같습니다. 다니면서 강사님과 타 수강생분들과 교류하며 저도 모르게 스스로 단순 직업훈련의 의미 이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07: 앞으로 어떤 작품을 그리고 싶나요?

과거 라스트 오브 어스2 라는 게임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있었을 때 일본의 게임 회사 닌텐도의 게임 디자이너이자 전 대표이사인 미야모토 시게루 씨의 게임을 통해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오로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일뿐이라는 어록이 조명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만화를 그리기로 마음먹은 이후 만화는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른 요소도 분명 중요하겠지만 저 또한 독자분들이 웹툰을 통해 자유롭게 새로운 경험을 하고 이것에 관해 토론할 수 있는 작품을 그리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08: 학원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다른 분들도 다양한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학원에 발을 들이실 거로 생각합니다. 제가 무엇무엇이 좋다거나 이러하다고 하는 건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이건 제가 책임져야 하는 말이니까요 굳이 한가지 할 수 있는 말이라면 여러분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강의를 듣던 여러분 자신을 스스로 믿고 본인들의 소신대로 열심히 배워서 노력에 대한 결실을 이루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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