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내려놓거나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시면서 자신만의
목표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01

기업에 입사한 소감 및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

유비펀스튜디오에서 제작/운영하고 있는 MMORPG ‘데카론’ 에서 운영,CS 및 게임 콘텐츠 보조기획을 담당합니다. 입사한 소감으로서는 원래부터 게임회사에서 일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었다는 성취감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내가 운영하는 게임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같이 합쳐져 고민을 함께 하고있습니다.

02

면접 시 받았던 질문 내용은 무엇인가요?

면접때 “운영팀 특성상 사건사고나 이슈가 터지면 주말이나 새벽에도 출근할 수 있는데 이 점에 대해서 괜찮겠느냐”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게임을 운영하는 운영자로서 가져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03

회사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들어간 유비펀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게임 데카론은 2005년에 출시해 20년동안 운영되고 있는 게임입니다. 2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운영되고 있는 만큼 회사 내부적으로 배울 점이 많고, 그만큼 쌓아온 데이터들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많은 공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저 역시 지금 MMORPG를 즐기고 있는 유저이기 때문에 제가 즐기는 게임에서 진행하는 운영 방식들이 이 게임에도 적용한다면 어떤 재미를 줄 수 있을지가 기대되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04

취업을 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취업을 위해서는 다양한 준비를 했지만 가장 크게 준비한 것으로는 자신만의 새로운 게임의 기획서를 작성하거나, 기존의 게임들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게임이나
이벤트 기획서, 설정과 컨텐츠를 분석한 분석서까지 작성하며 게임을 분석하는 등 자신이 게임 제작이나 운영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음과 기존의 게임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나갈 수 있고 자신은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다고 증명하는 준비를 꾸준하게 해왔습니다.

05

취업 준비 중 슬럼프를 극복하는 본인만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취업 준비하는 도중에 슬럼프를 겪을 때는 프라모델 조립을 주로 했습니다. 게임 업계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이라면 게임을 즐기다가도 자연스럽게 게임을 분석하거나 살펴보려고 하는 직업병 때문에 게임하는게 피곤해지면서 게임을 하고싶지도 않을 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럴수록 잠깐이나마 게임을 멀리하고 자신만의
취미를 즐기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06

SBS아카데미가 취업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SBS아카데미가 취업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 점은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어떤 점에서 부족하고, 어떤 점을 채워나가야 할 지를 강사님들이 세세하게 짚어준다는 점, 그리고 그 과정에서는 다른사람의 결과물도 함께 참고하면서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라면 그 부분을 어떻게 만들어나갔을지를 생각하며 자신의 결과물을 보다 풍부하고 완성도 있게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07

공부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고 한다면 기존의 IP를 활용한 신규 게임의 제안서를 발표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즐기고 있는 게임인 파이널판타지14를 기반으로 새로운 게임의 아이디어를 모두에게 소개하면서 자신이 이 게임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자신만의 가치관, 철학을 소개한다는 경험으로
남아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8

학원에서 배운 것이 실무에 얼마나 활용이 되었나요?

학원에서 배운 것이 굉장히 크게 실무에 도움이 되고 활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로는 오피스 활용법부터 시작해서 기획서나 제안서, 분석서 등 취업을 준비
하면서 문서들을 작성하는데 이전에 작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높아진 것을 스스로가 체감할 수 있었기에 학원에서 배운 어떤 것이든 실무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09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저는 이번에 취업하기 이전에 게임 업계에서 일하고자 하는 목표를 내려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목표를 다시 세우고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서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지만 긴 시간이 걸렸다는게 스스로에게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꿈을 내려놓거나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시면서 자신만의 목표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